얼굴없는 작업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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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인가 창작자는 작업뿐 아니라 자신의 얼굴, 태도, 취향, 말투까지 전시해야 살아남는 존재가 되었습니다. 하지만 정말 좋은 작업이란, 작업자의 이름(유명세) 없이도 스스로 살아남는 결과여야 하지 않을까요? <얼굴 없는 작업자들>은 그런 질문에서 출발한 인터뷰 시리즈입니다.
프로젝트룸과 함께 기획한 이 연재는 ‘퍼스널 브랜딩’의 강박에서 한 발 물러나, 겉모습보다 본질에 무게를 두고 조용히, 그리고 꾸준히 자신의 작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.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작업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사람들을 조명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. 해당 시리즈는 현재 연재 중이며, 2026년 상반기 단행본 출간을 목표로 공예, 디자인,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.
[얼굴없는 작업자들] 유잎새
[얼굴없는 작업자들] Ae Office 2부
[얼굴없는 작업자들] Ae Office 1부
[얼굴없는 작업자들] Passage(파사쥬) 2부
[얼굴없는 작업자들] Passage(파사쥬) 1부